캄보디아의 미래

새벽이슬같은 청년들

몇년전 캄보디아의 한 시골 마을의 회관에 약 13세 정도로 보이는 나이 어린 동자승 둘이 앉아있었고

머리에 백발이 성성한 마을 어른들인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분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들을 싸가지고 와서 

그 어린 동자승앞에 놓고 복을 빌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그 두 동자승은 앉아서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많은 음식들을 조금씩 골고루 먹으며 맛을 본 후에

그들의 앞에 엎드려 있는 어른들을 향해 축복하는 것이었다.


캄보디아에서는 초등학교등의 모든 교육이 절에서 시작된다.

그곳의 불교는 미신과 결합한 변질된 모습이 많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를 바꾸기란 불가능하게만 느껴졌다.


그러던 중 필자는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장로교 신학교(총장 전호진교수님)를 방문하여

그 청년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었다.


시편 110편에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라는 말씀의 기록처럼

젊어서 자신을 드리는 모습을 귀하게 여기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청년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캄보디아에 큰 축복 내리실 것을 기도하며 소망해본다.

<왼쪽부터 본교 총장이신 전호진교수님 화성교회장로님이신 차인환장로님 그리고 필자>


<즉석에서 배운 캄보디아 언어 특별 찬양으로 찬송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한국에서 오신 차인환장로님께서 간증과 권면, 격려하시는 모습>



<청년들의 간절한 기도모습>





<체플을 마친후 점심식사모습>